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자진 사퇴 결정을 내렸다.
KDB생명은 8일 "김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올 시즌 4승 15패 승률 0.211로 최하위에 빠져있다. 특히 지난 KEB하나은행에 50-72로 완패를 당하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결국 김영주 감독은 2016년 4월 부임한 이래 2년 9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게 됐다.
후임에는 박영진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잔여시즌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