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드라마 '애간장'의 서지훈이 이정신과의 호흡에 극찬을 쏟아냈다.
서지훈은 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OCN 새 월화드라마 '애간장'의 제작발표회에서 10년 후 강신우를 맡은 이정신과 같은 인물을 맡은 소감으로 "새로웠다"고 밝혔다.
이날 서지훈은 또 교복을 입었다는 질문에 "교복을 안 입은 작품이 아직 없다. 연기를 시작했을 때에나 '애간장'에서 교복을 입었을 때에나 질리지 않는다. 항상 새롭게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특히 '애간장'에서 처음으로 로맨스가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교복을 입는 느낌이 평소와 달랐다. 진짜 학창시절을 보내는 느낌이었다. 학교에서 마음 졸이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런 마음을 연기해서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서지훈은 "이정신 형과는 정말 호흡이 좋았다. 체형, 성격,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한 게 정말 많았다. 진짜로 내가 자라 형이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케미가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하며 이정신과의 케미에 기대감을 당부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