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디 버드’(감독 그레타 거윅)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이디 버드’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뮤지컬 코미디 부문 후보에는 '겟 아웃' 조던 필레, '아이, 토냐' 크레이그 질레스피, '더 디제스터 아티스트' 제임스 프랭코, '위대한 쇼맨' 마이클 그레이시, '레이디 버드' 그레타 거윅 등이 올랐다.
‘레이디 버드’는 배우 그레타 거윅의 감독 데뷔작으로, 자신의 고교시절을 반영한 자전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완성된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성장 로맨스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