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화려한 2017년을 보낸 그룹 트와이스가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양일 출격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OSEN에 "트와이스가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양일 출격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보이그룹 중에선 방탄소년단이, 걸그룹 중에선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양일 출격하며 명실상부 톱 아이돌 그룹임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이후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쉐이커' 등 내놓는 곡마다 흥행에 성공한 걸그룹이다. 2016년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쥔만큼, 올해 역시 호성적을 기대해봄직 하다.
특히 2017년 발표한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쉐이커' 등이 모두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고 보이그룹 못지 않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만큼, 음원, 음반 부문 양일 출격 자격 역시 충분하다.
올해 MAMA 대상, 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등 잊지 못한 한 해를 보낸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에서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제32회 골든디스크는 오는 10,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개최된다. 음원 부문 윤종신 아이유 워너원, 음반 부문 엑소 갓세븐 세븐틴 등이 출격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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