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수원 삼성, 울산 측면 수비수 이기제 영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1.08 10: 06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울산현대의 좌측 측면 수비수인 이기제를 영입했다.
수원과 울산 양 구단은 8일 이기제의 완전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J리그 시미스 S펄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기제는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를 걸쳐 2016년에 울산으로 이적했다.
수원은 "이기제는 일본과, 호주, 한국에서 6시즌 동안 활약하며 147경기에서 5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기량이 검증된 자원이다"고 공식 입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좌측 측면 전문 수비수인 이기제의 수원 합류는 홍철, 김민우의 입대로 인해 공백이 생긴 수원의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기제는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곧바로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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