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월드컵 4연속 우승으로 통산 40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1.08 09: 28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스키 월드컵 4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대회 통산 40승을 달성했다.
시프린은 7일 슬로베니아 크란스카고라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회전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3초5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올해 출전한 4개 대회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월드컵 통산 40승을 채웠다.

시프린은 2018년 노르웨이 오슬로서 열린 평행회전 우승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펼쳐진 회전에 이어 슬로베니아서 치른 대회전과 회전 경기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회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시프린은 내달 평창 동계올림픽서 2연패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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