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숙이 새 소속사 퀀텀이엔엠에 몸담게 됐다.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손숙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퀀텀이엔엠은 다수의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다.
배우 손숙은 오랜 기간 소속사 없이 홀로 연극무대에 올랐다. 이에 소속사는 “선생님의 연기철학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활동에 집중하실 수 있게 전폭적인 서포트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선생님 또한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 앞에 선보이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전했다.
배우 손숙은 연극 ‘상복을 입은 엘러크라’로 데뷔 했으며 연극 ‘엄마를 부탁해’, ‘어머니’, ‘세일즈맨의 죽음’, 영화 ‘꽃손’, ‘아이 캔 스피크’, ‘귀향’,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블러드’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마다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한편 손숙은 tvN 새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아이유) 역에 할머니 봉애(손숙) 역으로 출연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퀀텀이엔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