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나영희에 박시후와 선 그었다.."아무사이 아냐"[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1.07 21: 15

 나영희가 신혜선과 박시후의 사이를 알게 됐다. 신혜선은 나영희에게 박시후와 아무 사이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노명희(나영희 분)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의 사이를 의심하고 지안을 찾아다녔다.  
노명희는 지안에게 발목을 잡지 않겠다고 말한 이후 지수를 만나러 빵집에 찾아갔다. 명희는 지수와 함께 있는 선우혁(이태환 분)을 보고 민부장(서경화 분)에게 다시 조사를 해보라고 했다. 

지안은 엄마가 차린 가게를 찾았다. 지안은 명희가 준 가게를 계속해서 엄마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지안은 명희를 속인 엄마를 탓했다. 양미정은 지안에게 명희를 속인 이유를 설명했다. 양미정은 "저지를 때는 충동적이었고, 그때는 보내야 했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미쳤었다"고 자책했다. 미정은 지안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지안은 미정의 제안을 냉정하게 거절했다. 
지안은 도경의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도왔다. 지안은 똑 부러지게 도경을 도왔다. 도경은 "넌 내가 집에 들어가길 바라지"라며 "그럼 이건 왜 도와주냐"고 물었다. 지안은 "자존심 상해서 들어가는 건 싫다"고 말했다. 도경의 새로운 사업 도전은 쉽지 않았다. 
지안과 도경은 강남구(최귀화 분)의 결혼식을 위해서 꽃 시장을 찾았다. 도경은 지안에게 꽃을 선물했다. 과거 길거리 음식을 먹지 못했던 
도경은 자연스럽게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도경은 "돈 없으니까 좋다. 네가 날 챙겨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점점 더 병이 심각해지는 서태수(천호진 분)은 집을 떠나 혼자 머물 거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서지태(이태성 분)은 이수아(박주희 분)에게 아이를 낳기 위해 지방으로 떠나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수아는 지태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수아는 "부모가 가난하면 사랑도 마음껏 못준다. 그래서 나는 나만 사랑하기로 했다. 그러다 당신도 사랑하게 됐다. 거기까지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명희는 장소라(유인영 분)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명희는 도경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명희는 도경이 지안때문에 집을 나갔다는 것을 확신했다. 명희는 지안 역시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명희는 지수에게 지안의 행방을 물었다. 
지수와 지안은 강남구의 결혼식에서 다시 마주치게 됐다. 지수는 혁 앞에서 지안을 모른 척 했다. 지수는 혁과 함께 있는 지안을 질투했다. 지수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자리를 떴다. 혁은 지수에게 왜 자신을 피하는지 물었다. 지수는 "너 별로라서 밖에서 만나보니까 내가 상상했던 너랑 너무 달라서"라며 " 아는 사이로 지내자. 난 좋아했던 남자랑 친구는 못한다. 싫은 것도 이유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명희와 만난 지안은 도경과 아무 사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지안은 "혜성가에 돌아가고 싶은 생각 없다. 내가 싫기때문이다"라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황금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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