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에서 에릭남이 또 한번 일을 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매력만점 막내의 출구없는 매력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이 하루만에 버스킹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윤정수 팀들은 젤라또를 먹으러 가던 중, 교회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한 커플들을 발견했다.
윤정수는 에릭남에게 "축가불러줘라"고 제안, 급기야 "코리안 싱어"라며 에릭남을 소개했다. 에릭남은 버스킹 이어 축가까지 자연스럽게 부르기 시작, 하루만에 적응한 완벽한 현지 모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형들은 "처음 버스킹 때와 다르다,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더라"며 칭찬, 에릭남은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되더라, 치고 빠지고가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최민용은 "역시 살아남겠다"며 에릭남의 빠른 적응에 감탄했다.
오지의 마법은 계속됐다. 미션 장소까지 이동해야했던 중, 걸어서 가야하는 순간, 누군가 공짜로 차를 태워주겠다고 한 것. 멤버들은 "에릭 큰 일 했다"며 또 한번 칭찬하기 바빴다.
숙소에 도착한 정수팀들은 장부터 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예산이 넘진 않았지만 내일 생활비가 부족한 상황, 에릭남은 "내일도 노래해야죠"라며,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여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에릭남은 요리까지 순식간에 뚝딱, 감미로운 목소리만큼, 맛깔나는 만찬까지 준비했다. 도무지 빠지는 것 없는 매력만점인 막내의 완벽한 모습에 형들은 "우리한테 천군만마다, 쟤 정체가 뭐냐"면서 "인기가 있는애들 이유가 있다, 한 명 들어온다고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냐, 대단한 애가 들어왔다"며 또 한번 칭찬세례가 이어졌다.
각 멤버의 입맛에 맞춘 요리에 멤버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다, 이런 스파게티 처음이다"면서 급기야 작품이라고 까지 칭했다. 형들은 "넌 단점이 뭐냐"며 또 다른 마력을 뽐낸 마성의 매력남인 막내에게 빠져버렸다.
다음, 수로네에게는 렌트카가 주어졌다. 이어 미션 장소인 몬레알레 대성당에 도착, 이어 성당에 들어와서는 "잘못 한것도 없는데 뭔가 반성해야할 것 같다"며 경건한 마음을 보이면서 한 명씩 고해성사를 시작했다.
특히 수로는 운전을 피하기 위해 셰득과 작전을 펼쳐, 채영을 속인 것을 고백하며 잘 못을 뉘우쳤다. 셰득 역시 "한 여자를 속였다고 안도하며 심지어 잠까지 잤다, 지금 돌이켜 생각하면 부끄럽고 창피하다"면서 "다시는 수료형 꾐에 빠져 한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며 물귀신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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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지의 마법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