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널뛰기맨의 정체는 클릭비 출신 에반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레드마우스 4연승을 저지하기 경연에 나선 8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번째 대결에 나선 복면가수는 그네걸과 널뛰기맨이었다. 이들은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를 듀엣곡으로 불렀다.
널뛰기맨은 조관우의 모창과 걸그룹 댄스를 준비했고, 그네걸은 애교 넘치는 과일 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널뛰기맨의 어설픈 춤사위를 보고 이국주와 신봉선은 "잘 추는 분인데 연기하는 것 같다"며 매의 눈으로 추리해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2라운드에 진출할 가수는 그네걸이었다. 끼 많은 널뛰기맨은 솔로곡으로 김원준의 '쇼'를 완벽히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다. 신나는 분위기 속 가면을 벗은 이는 바로 클릭비 출신 에반이었다./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