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고승재를 훈육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승재가 고지용의 말을 듣지 않았다.
고지용 부자는 1년 만에 함께 찾았던 식당을 찾았다. 하지만 고승재는 밥도 먹지 않고 딴전을 피웠다. 이에 화가 난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온 고지용은 고승재에게 벽을 보고 반성하라고 했다. 하지만 고승재는 반성을 하자마자 고지용에게 애교를 피우며 스마트폰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했다. 고지용은 또 다시 승재에게 반성하라고 했다. 승재를 엄하게 훈육한 고지용은 따스하게 안아줬다.
고지용은 "아이를 훈육하고 나면 마음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아이를 마음대로 하게 둘 수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