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슈퍼카 선물부터 전현무의 대상 축하 문자, 김동욱의 깜짝 고백까지, 핫뉴스들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 티아라
티아라가 중국 재벌 2세 왕쓰총에게 받았던 선물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10년간 몸 담은 소속사 MBK와 이별한 티아라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제작진은 평소 티아라 팬이었던 왕쓰총이 티아라의 중국 활동 지원을 위해 기존 티아라의 중국 소속사에 90억 원의 해약금을 지불하고 티아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왕쓰총은 멤버들에게 슈퍼카 한 대 씩을 선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티아라는 지난 해 왕쓰총이 세운 중국 완다그룹 산하의 바나나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바다.
-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는 배우 박보검, 강지환, 아이유, 엑소 수호 등 스타들에게 대상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 SBS 연예대상'을 받고 화려하게 한 해를 마무리한 전현무가 로망스카 코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대상 축하 톡이 400개 정도가 왔다. 답장하느라 반나절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 강지환, 아이유 등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화면을 통해 메시지를 공개, 눈길을 사로잡았다.
- 붐
82년생 개띠 붐이 출연해 관상을 살펴봤다. 관상 학자는 붐의 얼굴에 대해 "부산한 느낌이 있다. 딱 떨어지게 안정되게 생기지는 않았다"라고 솔직히 말해 붐을 암울하게 만들었다. "올해는 이성과 구설을 조심하라"고도 덧붙였다. MC로서 자리매김할 시기는 10년 뒤인 2028년이라고 말해 붐을 더욱 한숨짓게 했다.
역시 82년생이자 붐의 친구인 비에 대해서는 처첩궁이 좋고 어린시절에는 고생해도 후에 잘 될 관상이라며 "44세부터 운이 좋다"라고 말했다.
- 김동욱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주역 김동욱도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극 중 김동욱은 총기 오발 사고로 원귀가 된 캐릭터를 연기해 '신과 함께'의 비밀병기란 얘기를 듣고 있다.
'기승전 김동욱' 등의 수식어에 대해 김동욱은 "너무 다 좋다"라며 스크린에서 보이는 원귀 때의 자신의 모습 역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그 때 실제 얼굴이 살이 잘 올랐더라. 그래서 CG로 만든 원귀 때의 외모가 샤프하고 남성적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
출세작인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서는 "친구들에게 지나치게 가식적이고 오글거린다란 욕을 많이 들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nyc@osen.co.kr
[사진]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