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2017 MBC 연예대상의 주인공 전현무와의 만남을 가진다.
지난 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무지개 회장으로 진행은 물론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타사 아나운서 출신 MC 최초로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전현무! 전현무는 지인들로부터 무려 400여 통의 축하 문자를 받았다고 밝히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런데 연예대상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게 기분이 상할 뻔 했다는 전현무. 그 이유는 바로 대상 수상 공약에 있었다. 지난 12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상 공약으로 전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강남에서 소고기를 사겠다고 밝혔던 전현무.
그는 공약 이행을 위해 제작진들이 예약한 식당을 찾았으나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집이었다고! 제작진이 대상을 받을 거라는 기대를 안했던 것이라며 웃음을 보인 전현무. 결국 1차로 돼지고기를 먹은 후 2차로 소고기까지 사 깔끔하게 공약을 지켰다고 한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던 그는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루시퍼, 허니 농부춤 등 수많은 춤을 선보였다. 그로 인해 당시 함께 일하던 KBS 아나운서국 전체에 댄스 금지령이 내렸다는데.
수많은 대형 MC들과 호흡을 맞춘 전현무.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편집장 이상민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소감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18년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전현무와의 즐거운 만남은 오늘 오후 3시 4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