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남편 김종진도 포기한 소비습관, '영수증' 보고 고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7 10: 41

배우 이승신이 '김생민의 영수증' 팬을 자처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공감 요정으로 배우 이승신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 이승신은 공감 요정으로 자리했다. 그는 "'김생민의 영수증'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 김종진이 12년 동안 제 소비 습관을 고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옷이 늘어나 있으면 내가 이승신의 소비 습관만은 못 고치는구나 하며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승신은 "어느 날 '영수증'을 듣고 달라졌다. '나도 김생민처럼 살겠다'고 선언했다. 제가 이 덕분에 옷을 끊었다"고 말해 그레잇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그래서 옷 하나도 안 샀냐"는 질문에 "최근에 속상한 일이 있었다. 자식 문제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옷소비를 좀 했다"고 말했고, 이 때문에 김생민으로부터 "명분 쌓기 스튜핏"을 받았다./ yjh0304@osen.co.kr
[사진]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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