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 신은수, 짝피구 정제원 생각 '설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07 00: 47

[OSEN=조경이기자] 신은수가 정제원의 남자다운 모습에 점차 빠져들었다. 
6일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의 6번째 작품인 '문집'(극본 신하은, 연출 이윤정)이 공개됐다.  
서울에서 시골 마을 외갓집에 내려온 도도한 소녀 신소이(신은수)는 시골의 열악한 상황에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아 늦은 밤 혼자 집 밖으로 나왔다.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지만 재혼한 엄마는 외할머니 말 잘 듣고 적응하라고 했다. 

이때 시골 소년 송진현(정제원)이 밭에 불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신소이는 "이제 하다하다 방화범까지 사네"라고 놀라워했다. 
전학간 신소이는 송진현이 같은 반 반장인 것을 알게 됐다. 송진현은 신소이에게 문진을 함께 만들자고 했다. 신소이가 "나 문집 안해!"라고 소리쳤다. 
체육시간, 남녀 커플로 짝피구를 했다. 송진현이 신소이에게 향하는 공을 대신 맞았다. 송진현이 연이어 신소이의 공을 대신 맞았고 묘한 기류가 흘렀다.  
집으로 돌아온 신소이는 송진현 얼굴을 자꾸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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