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에서 땀흘리며 노력한 100일 여정에 찾아온 두번째 유닛 발표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서 순위발표는 예상을 뛰어넘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왕좌를 가릴 두번재 유닛 발표식이 시작됐다. 먼저 이날 '음원발매'라는 새 미션이 발표됐다. 1위 팀에게는 핫한 작곡가와 작업에 이어, 미션 혜택도 주워진다는 것.
1위 곡은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들의 연출로 촬영하며 온라인 투표수 가산점도 추가된다고 전했고, 참자들은 "가슴 벅차고 꿈만 같았다, 소름 돋는다"면서 "이제 앨범내자"며 파이팅한 모습을 보였다.
1위는 가산점 만표 추가 획득, 2위는 7천점, 3천원 5천점을 획득하게 된다고 전하자,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다른 혜택, 엄청난 가산점이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유닛 G와 유닛 B 멤버 발표했다. 여자 유닛 G 멤버로는 9위 세미, 8위 이현주, 7위 윤조, 6위 굿데이 지원, 5위 양지원이 차지했다. 지난 1위에서 네 계단이 하락한 5위인 양지원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기적같아서 끝까지 열심히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4위 유나킴, 3위 앤씨아로 나타났다.
남자 유닛B 멤버도 발표됐다. 9위는 제업, 8위 대원, 7위 기중, 6위 고호정, 5위 티모테오, 4위 필독이 차지했다.
필독은 "집이 부산이라 자주 내려가지 못한다"면서 "부모님이 항상 응원해주시는데, 이제는 좀 웃게 해드리고 싶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3위 동현 역시 "멤버들과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여자팀 1위, 2위는 각각 의진, 예빈이, 남자팀은 유키스 준, 의진이 차지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더 유닛'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