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김준호, 장서희, 이기우가 각자의 메이트들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6일 방송된 tvN 올리브 '서울메이트' 9화에서 김준호는 핀란드에서 온 세 명의 누님들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남자 동생들을 메이드로 부려먹을 생각을 했지만 누님들 때문에 김노예로 전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김준호는 노르딩워킹 폴, 무민 수건, 자일리톨 매운 사탕 등을 선물로 받았다. 그래서 세 손님을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아이 런치 빵"이라며 본인이 점심을 쏘겠다는 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카토네 여섯 식구를 데리고 창덕궁에 갔다.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은 이들은 네델란드에서 온 왕족들 같았다. 특히 카토의 아빠는 곤룡포를 입고서 왕이 된 기분을 만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들은 핫플레이스 익선동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김치 메밀전병, 막국수, 한우 스테이크 덮밥, 궁중 떡갈비, 곶감, 은행꼬치 등 퓨전 한식을 맛있게 즐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이기우는 로드리고, 하비에르와 함께 아차산 야간 산행에 나섰다. 세 사람은 정상에서 멋진 서울의 야경을 감상했다. 이기우는 물론 김준호, 장서희, 김숙 역시 환상적인 야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