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통장요정' 김생민의 충격적인 과거를 폭로했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송은이가 "김생민이 나를 명품의 세계로 인도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 날 김생민은 13년 전 명품양복부터 구두, 넥타이까지 풀 착장을 하고 다니는 등 과거 ‘명품족’이었던 사실을 밝혔고, 김생민의 반전 과거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통장요정 김생민은 “명품은 한 번 사면 20년은 입는다”는 '자동 리스펙'을 부르는 이유에 끌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둘렀던 것.
또한 김생민은 거금을 투자한 명품 양복의 행방에 대해 "실제로 2010년 KBS 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할 때 입었다"고 밝혔다. 또한 끝나지 않는 ‘명품 양복 돌려 입기’ 계획을 직접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김생민의 큰 그림에 “역시 통장요정! 진짜 20년 넘게 입겠다”는 찬사가 쏟아지며 통장요정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통장요정' 김생민은 명품 옷 구매를 단번에 끊었다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김생민의 '명품족' 스토리와 함께 김생민이 명품으로부터 도망친 이유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생민의 영수증’ 7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