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킹스맨' 유니버스에 대해 언급했다.
매튜 본 감독은 6일 일본의 시네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킹스맨' 유니버스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킹스맨: 골든 서클', 두 편의 '킹스맨' 시리즈를 성공시킨 매튜 본 감독은 현재 '킹스맨' 3편의 각본을 집필 중이다. 3편의 각본 진행 상황에 대해 "뭔가를 짜내려고 하는 중"이라고 설명한 매튜 본 감독은 "현재 '킹스맨' 스핀오프 역시 진행 중이다. 아마 '킹스맨' 3편이 제 다음 영화가 되겠지만, 3편과 동시에 스핀오프도 함께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유니버스의 탄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킹스맨' 시리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맞다"고 동의한 매튜 본 감독은 "우리는 '킹스맨' 유니버스를 창조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스맨' 1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전 세계에서 4억 1435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고, 2편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2'는 3억 9533만 달러를 기록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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