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육성재가 먹었던 누룽지..참사의 시작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1.06 11: 17

‘집사부일체’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이 전인권의 '누룽지 사랑'에 좌절했다.
7일(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첫 번째 사부 전인권과 함께 동거동락 인생 과외에 나서는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진다.
40년 ‘ROCK’ 외길 인생을 살아온 사부 전인권은 그에 걸맞은 강한 카리스마와 포스로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 하루를 예고했다. 특히 사부 전인권은 누룽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관심을 끌었다. “난 매일 누룽지만 먹어”라며 괴짜 사부의 면모를 드러낸 것. 이때까지만 해도 멤버들은 이후에 벌어질 참사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전인권의 누룽지 사랑에 양세형은 “사부님은 누룽지 박사님 같다"고 너스레를 떠는 등 전인권이 내놓은 누룽지를 맛있게 먹으며 사부와의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채 하룻밤이 지나기도 전에 멘붕(?)에 빠졌다. 말 그대로 ‘삼시세끼’ 모두 누룽지만 먹는 전인권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 때문. 사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라 해야 하는 멤버들은 점심은 물론 저녁까지 매끼 누룽지를 먹으며 배고픔에 힘겨워했다. 육성재는 "일 년 동안 먹을 누룽지를 다 먹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과 첫 번째 사부 전인권의 하룻밤이 순조롭게 지나갈 수 있을지, 그 뒷이야기는 7일(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