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셀 고베 복귀" 정우영, "돌아오겠다는 약속 지켜 기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6 09: 40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켜 정말 기쁘다".
충칭 리판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우영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많은 헌신을 한 정우영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정우영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빗셀 고베도 정우영 이적을 발표했다. 빗셀 고베는 "정우영이 충칭 리판에서 완전 이적으로 입단한다. 3년 만에 다시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빗셀 고베에서 뛰었던 정우영은 팀 사상 최초로 주장을 맡기도 했다.
정우영은 빗셀 고베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고베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정말 기쁘다"며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다시 뛸 생각을 하니 정말 설렌다. 팀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정우영은 빗셀 고베에서 65경기를 뛰며 3골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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