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골".
리버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에버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새로 이적한 버질 반 다이크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
반 다이크는 짧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ESPN에 게재된 인터뷰서 "리버풀 선수들과 경기를 한 것이 정말 대단했다"면서 "오늘 골은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반 다이크는 이적료 천 억 원의 주인공이다. 7500만 파운드를 통해 리버풀에 입단한 반 다이크는 큰 기대를 받았다. 이날 반 다이크는 후반 39분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으며 득점,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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