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루카쿠 연속골' 맨유, 더비 2-0 꺾고 32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6 07: 03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32강 진출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더비전에서 린가드,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신승을 챙겼다.
맨유는 제시 린가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주력 선수들을 모두 투입한 맨유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포그바를 시작으로 래쉬포드 등이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서 골을 터트리지 못한 맨유와 더비 카운티는 후반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얻었다.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던 맨유는 후반 35분 린가드가 극적인 골을 터트렸다. 또 맨유는 후반 종료직전 루카쿠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2-0의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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