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첫방①] "손님까지 홍보"..'윤식당2' 4인, 시즌1 제대로 넘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1.06 06: 50

멤버도, 인테리어도, 메뉴도, '윤식당2'가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윤식당2' 1회에서는 스페인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 마을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오랜만에 모여 '윤식당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각자 회장, 전무, 과장으로 고속 승진한 이들은 신구가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고, 신구는 새 아르바이트생인 박서준에게 "사장님이 힘들어하실지 모르니 네가 도와드려라"고 조언하는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준이 등장했고, "레스토랑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며 자신만만하던 모습과는 달리 "영어를 잘 하느냐"는 윤여정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어쨌든 첫인사를 무사히 마친 이들은 홍석천, 이원일 셰프에게 비빔밥, 김치전, 호떡 아이스크림 등의 메뉴를 배운 뒤 목적지인 스페인으로 향했다.
이후 아름다운 가라치코 마을은 물론, 아기자기한 식당 내부를 보고 감탄한 멤버들. 이서진은 곧바로 거리를 둘러보며 시장조사에 나섰고, 멤버들도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윤식당2' 메뉴들의 가격을 책정했다.
다음날 멤버들은 '윤식당2' 오픈 준비에 돌입했고 다 함께 음식을 맛보며 만족해했다. 그러나 한 현지인 가족이 음식을 남겨 긴장감을 유발했고 멤버들은 긴급회의에 돌입, 레시피를 바꾸는 초강수를 뒀다.
그리고 드디어 '윤식당2'의 오픈일이 됐다. 한동안의 기다림 끝에 덴마크에서 온 한 부부가 비빔밥과 김치전을 시켜먹었고 음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이들은 '윤식당2' 가게 앞을 지나가던 다른 손님에게도 "음식이 맛있다"며 홍보를 해줘 '윤식당2'의 성공을 예감케 했다.
이날 메뉴부터 멤버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윤식당2'. 2회 예고편에서는 수많은 손님들의 방문으로 '멘붕'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든 상황. 이에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식당2'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윤식당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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