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남극으로 떠나기 전 서현진과의 여행을 추억했다.
전혜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극가기전 예습. 작년에 갔던 내가찍어놓은 #남극여행기록 (feat.현진)"이라며 풍경편과 펭귄편으로 나눠 대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남극의 빙산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서현진과 나란히 나워 있기도. 펭귄과 마주보고 있는 사진은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한다.
전혜빈은 '정글의 법칙'의 남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김병만, 김영광과 함께 남극으로 떠나게 되는 것. 남극은 체감온도 영하 60도, 최저 온도 영하 89.6도를 자랑한다.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극한의 환경으로 혹한의 추위가 지켜낸 원시의 아름다움이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땅이다.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극 촬영에 도전했으나 불발되었던 만큼 이번 '정글의 법칙' 남극 편이 국내 예능 최초이기도 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은 남극 프로젝트 제안을 받자마자 가고 싶어하며 바로 여권을 찍어 보냈을 정도로 열의를 보냈다고. 그리고 남극으로 떠나기 전 지난 해 서현진과의 여행을 추억하며 남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남극 편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으로, 대한민국 국내 지상파 예능 방송 최초로 UHD(초고화질 영상기술)로 촬영 및 방영돼 남극의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전혜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