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배지현 커플이 결혼으로 부부가 된 가운데 한복 커플샷이 공개됐다.
박술녀 패션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우리나라 최고 야구선수 류현진 선수와 다재다능한 아나운서 배지현 아나운서. 이제 막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답니다"라며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결혼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금쪽같은 2시간을 내어 직접 매장에 들러 한복 촬영까지 하도록 배려해준 두 사람과 양가 부모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가 만났으니,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여 사랑만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과 배지현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박술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