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배지현이 결혼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오늘인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맡았고, 축가는 평소 류현진과 친분이 두터운 김종국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야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메이저리거와 야구 여신, 야구로 맺어진 부부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야구를 매개로 가까워져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마침내 골인했다.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코엔스타즈 입니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2018년 1월 5일 결혼을 하였습니다.
야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 여러분과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arkjy@osen.co.kr
[사진] 코엔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