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엠버X루나, 새해 첫 SM스테이션은 fx 판타지 '로어'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05 18: 01

 2018년 첫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2의 주인공은 에프엑스의 엠버와 루나다.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엠버와 루나가 부른 신곡 'Lower'(로어)의 음원이 공개됐다.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공개돼 팬들에게 들을 거리와 볼 거리 모두를 선사했다.
"Do it slower babe / Lower, Lower / 네게로 / 지금 난 / Slower, Slower"

"아이처럼 달려가서 난 / 문을 열고 들어가 / 환하게 쏟아지는 빛 속에 / 가장 완벽히 너를 느껴"
'로어'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곡.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곡의 오묘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즉, 엠버와 루나가 여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캐치한 신스 사운드 역시 곡의 트렌디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엠버가 직접 연출과 편집을 맡았다. 미니멀하고 심플한 연출이 그녀의 예술적 취향과 색깔을 단번에 보여준다. 핸드헬드 촬영, 빠른 장면 전환 등 감각적인 영상은 영상 제작자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새해를 여는 에프엑스 엠버와 루나의 판타지. 두 사람의 색다른 조합이 더 많은 결과물로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감을 자아낸다.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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