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차기작은 웹툰 원작 '롱리브더킹'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1.05 15: 55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차기작 '롱리브더킹'을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윤성 감독은 인기 웹툰 '롱리브더킹'을 원작으로 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롱리브더킹'은 목포 출신의 조직폭력배 보스가 선거에 출마, 정치인이 돼 나라를 바꾸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관계자는 5일 OSEN에 "강윤성 감독이 차기작으로 '롱리브더킹'을 준비 중이다. 현재 시나리오 각색 작업 중"이다"라며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윤성 감독은 17년 만의 상업영화 데뷔작 '범죄도시'로 687만 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범죄도시'를 통해 마동석은 명실공히 충무로의 원톱배우로 자리매김했고, 윤계상은 13년 만에 흥행을 맛봤다. 진선규가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김성규, 하준, 홍기준 등의 걸출한 배우들 역시 '범죄도시'를 통해 빛을 봤다. 또한 강윤성 감독 역시 제37회 영평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모두 받은 만큼 그의 차기작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윤성 감독의 신작 '롱리브더킹'은 필름몬스터,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배급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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