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팀을 재건한 이후 5인 체제를 고수했던 MVP에 '파일럿' 나우형이 가세했다.
MVP는 5일 오후 프로게임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원거리 딜러 '파일럿' 나우형의 영입을 발표했다. MVP는 나우형의 가세로 이제 6인 로스터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에일리언웨어 소속으로 2013년 선수생활을 시작한 나우형은 지난 2014년 진에어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원거리 딜러.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단단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6시즌까지 진에어서 활약하던 나우형은 2017시즌을 앞두고 PSG e스포츠로 동료였던 '블랑' 진성민과 함께 이적했다. 스프링 시즌 종료 후에는 중국 LSPL 팀인 DS게이밍에서 활동했다.
MVP는 "나우형 선수의 팀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가올 LCK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팬 여러분도 MVP에서 활동하게 될 나우형 선수의 앞날을 응원해주세요!"라는 공지로 나우형의 영입 소식을 전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