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훈, 정건주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의 개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런 꽃 같은 엔딩'은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모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이다.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20대 남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 강훈, 정건주가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강훈은 성격, 능력, 외모 모두 완벽한 남자 '유현수' 역을 맡아 '만찢남' 같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유현수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 하루 빨리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 믿는 인물이다.
지난 4일 영상 형식으로 공개된 강훈의 개별 포스터에 적힌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졌다'라는 문구로 설렘 지수를 높인다.
반면, 정건주는 한때 촉망받던 운동 선수였고 현재는 수영 강사로 일하고 있는 '최웅'으로 분한다.
최웅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고 감정 표현에도 거침이 없는 상남자 캐릭터다.
하지만 포스터에는 '사랑하는 그녀 앞에서 자꾸만 초라해진다'는 글귀가 남겨져있어, 숨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꽃 같은 엔딩'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에서 선공개되며, 11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의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정식 방영된다.
한편, 강훈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준비된 신예로 그동안 '고리' '피크닉' '너의 의미' 등 단편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하는 정건주는 187cm의 훤칠한 키와 트렌디한 마스크의 소유자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런 꽃 같은 엔딩' 영상 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