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조이·김민재·문가영, ‘위대한 유혹자’ 대세 라인업 완성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5 11: 52

배우 우도환, 조이, 김민재, 문가영이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의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었던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기도.
최근 ‘대세’로 꼽히고 있는 우도환은 ‘위대한 유혹자’의 주인공이자,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 살의 옴므파탈 캐릭터인 권시현으로 분한다. 조이는 사랑 때문에 휘둘리는 게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철벽녀’ 은태희 역을 맡아 러브라인을 이룬다. 

김민재는 극중 심각한 걸 제일 싫어하는 재벌3세 바람둥이 이세주 역을 맡았으며, 문가영은 20대 여성들의 롤모델인 최수지 역을 맡는다. 이세주와 최수지는 권시현과 친구이지만 사랑 때문에 조금씩 관계 변화를 겪는다. 
‘위대한 유혹자’는 특히 대세 배우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와 ‘매드독’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20대 차세대 주연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김민재 또한 2017년 ‘도깨비’와 ‘최고의 한방’으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며 ‘주연 블루칩’으로 각광받는 중. 
조이는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주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박수 받은 조이의 활약상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 문가영은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마녀보감’ 등으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네 명의 젊은 배우들이 뭉친 ‘위대한 유혹자’는 이제 출발만을 앞두고 있다. 과연 이들의 조합이 어떤 케미를 모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3월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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