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의 서지혜가 신세경을 죽일 생각을 품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흑기사'에서 샤론(서지혜 분)이 정해라(신세경 분)을 죽일 생각을 품었다.
해라는 샤론과 함께 사업을 하자고 설득하기 위해 양장점을 찾았다. 해라는 샤론이 만든 웨딩드레스를 보고 감탄했다. 샤론은 그런 해라의 모습을 보고 가위를 들었다. 샤론은 속으로 "저 여자 죽이고 도망갈까"라며 "숨어 사는 것은 전문이니까"라고 내뱉었다.
샤론은 해라가 쓰고 있는 망사 모자의 레이스를 거칠게 잘라서 상처를 냈다. 해라는 샤론의 위협에 깜짝 놀라서 화를 냈다. 샤론과 해라는 결국 육탄전을 벌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흑기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