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비긴어게인2’ 버스킹 막내로 가요계 선배들과 버스킹을 선보인다.
정세운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에서 자우림의 김윤아 또는 가수 박정현 중 한 팀과 함께 버스킹에 나설 예정이다.
정세운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노래 뿐 아니라 버스킹에서 노래만큼 중요한 기타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 또한 정세운은 팀에서 막내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긴어게인2’의 이동희 CP는 OSEN에 “정세운이 버스킹 팀에 합류, 막내로서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비긴어게인’ 시즌2에서는 대선배부터 신인의 조합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 그 속에서 정세운이 좋을 역할을 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2003년 SBS ‘K팝스타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17살이었던 정세운은 독학한 기타로 만든 자작곡을 들려주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줬다.
최종 순위 12위에 오르며 실력과 스타성을 증명한 정세운은 지난해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데뷔 앨범 ‘EVER’가 음반,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솔로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세운이 ‘비긴어게인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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