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을 당한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내일(5일) 열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육성재는 이날 오전 11시 목동 SBS에서 예정돼 있는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에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이세영 PD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아직 부상이 완쾌되지는 않았고,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춤을 추는 것 역시 불가능한 상황. 현재 일상 생활만 가능한 상태이지만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참석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오는 20일께로 예정돼 있는 녹화에도 차질없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육성재의 부상은 지난 12월 29일 알려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육성재가 허리통증을 호소했고, 병원을 찾아 필요한 의료조치를 받았다고 밝히며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향후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비투비는 당분간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기에 '집사부일체' 관련 일정 참석 여부도 불투명했던 바다.
이에 '집사부일체' 측은 "육성재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니 향후 경과를 지켜본 뒤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31일 첫 방송됐다./ @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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