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임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
최민환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김율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렸다"라고 연인인 율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연애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입장.
이어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고,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사실 확인 중에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사생활과 관련된 부부인 만큼 신중하게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양측은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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