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결혼 D-30”..태양♥민효린 #교회#군입대#신혼여행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1.04 11: 30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월의 신랑, 신부’가 된다.
4일 태양과 민효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액터스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예식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솔로 2집 앨범 ‘새벽 한시’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5년 열애 사실을 밝히고 사랑을 키워왔다.
2014년 태양의 솔로 2집 앨범 ‘새벽 한시’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밝히며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인터뷰나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 때 결별설도 있었지만 태양은 최근 3집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부인하며 “공개 연애가 음악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음악적으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큰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내비치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줬다.
톱 아이돌 빅뱅으로 활동하고 있는 태양의 결혼소식이 놀라면서도 놀라지 않았던 건 민효린과 공개 열애임에도 오랜 시간 조용히 예쁘게 사랑을 이어갔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의 결혼 발표 후 부정적인 반응보다는 이들을 향한 축하와 응원의 반응이 쏟아졌다.
결혼 발표 후 2주 여일 뒤 태양과 민효린은 결혼 날짜를 알렸다. 두 사람은 2월 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지만 신혼여행 계획은 없다. YG 측은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다”고 밝혔다.
군입대로 아쉽게도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지만 결혼식 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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