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회전 7번째 우승... 통산 38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4 09: 16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7번째 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시프린은 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분 53초 07로 1위에 올랐다.
이틀전 노르웨이에서 열린 대회서도 시프린은 웬디 올데네르(스위스)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시프린은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우승 횟수도 38승으로 늘렸다. 알파인 스키 여자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자는 78승을 거둔 린지 본(미국).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랭킹 포인트서 1081점으로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우승으로 시프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다관왕을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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