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마마무vs다 바뀐 한희준.
걸그룹 마마무와 가수 한희준의 동시 컴백이다. 마마무는 2018년 새해를 여는 출사표로 스페셜 싱글을 발표하고, 한희준은 '이름 빼고 다 바뀐' 콘셉트로 새롭게 감성 어필에 나선다. 다음주 보이그룹 대전에 앞서 새해 가요계 예열에 나서는 두 팀이다.
# 마마무, 2018년 플랜 가동
마마무는 4일 오후 6시에 스페셜 싱글 '칠해줘'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올해의 야심찬 포부를 담은 오프닝 곡의 의미다. 마마무가 올 한 해 동안 그려 나갈 활동의 밑그림으로, 2018년의 플랜을 담았다.
'칠해줘'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마마무와 팬들이 하나되어 2018년을 함께 색칠해 나가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냈으며, 마마무의 다채로운 보컬, 음악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래퍼인 문별이 이번 신곡을 통해 보컬 실력을 발휘하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마마무는 데뷔 이후 꾸준히 연속 히트곡을 탄생시킬 정도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가수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 올해 활동의 시작을 여는 새 싱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 한희준, 파격 컴백
한희준도 이날 정오에 새 싱글 '딥 인사이드(DEEP INSIDE)'를 발표한다. 한희준은 컴백 발표와 함께 10kg을 감량한 비주얼 변신으로 먼저 주목받은 바 있는데, 이번 컴백에서 '이름 석 자 빼고 다 바뀌었다'는 콘셉을 내세우고 있어 그의 변신이 주목되는 신보다.
타이틀곡 '딥 인사이드'는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는 남녀의 감정을 고조되는 멜로디와 리듬구성으로 표현한 곡이며,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AM 2시 30분', '데이 드림(DAY DREAM)' 등이 수록됐다. 보컬리스트 한희준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낸 곡들로 음악적 변신이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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