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이 정글이 더 편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이수근, 김병만이 한끼 동무로 출연했다. MC들은 김병만에게 "정글에 있다가 도시에 오면 진짜 편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오히려 정글이 편하다. 도시에 오면 사람 기피증이 생긴다. 원주민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이불이 있어서 안 덮고 그냥 잔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김병만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자연인들은 구름을 이불 삼아 잔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너 정글 한번 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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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