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엄기준, 채수빈 향한 진심 "다시 만나고 싶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3 22: 12

'로봇이 아니야'의 엄기준이 채수빈에 대한 진심을 깨달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창업대회 최종심에 올라간 조지아(채수빈 분)가 변장을 한 채 김민규(유승호 분) 앞에서 심의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규는 최종 심의를 직접 보기 위해 심의장을 찾았고, 자신에게 탄원서를 쓴 조지아의 하트볼이 좀처럼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걸 눈으로 보며 안타까워했다.

조지아의 전 남자친구 홍백균(엄기준 분)은 조지아를 응원하고 김민규가 심의장에 도착하는 걸 막기 위해 한달음에 심의장으로 향했다.
그는 조지아의 친오빠 조진배(서동원 분)을 마주쳤다. 조진배는 "여기 왜 왔냐. 혹시 내 동생 다시 만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백균은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이제 말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로봇이 아니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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