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립' 최자 "이동욱, 나와 다녔으면 '도깨비' 못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03 21: 20

'원나잇 푸드트립'의 다이나믹듀오가 베트남 쌀국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시즌 마지막회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나르샤, 다이나믹듀오, 배우 오민석, 래퍼 킬라그램이 이번 시즌 마지막 황금여권을 차지하기 위한 막바지 먹방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베트남에서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 최자는 과거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황금여권을 가져간 어반자카파 박용인의 황금여권 사진을 받고 개코에게 "나 황금여권 진짜 가지고 싶어"라고 욕심을 냈다.

개코는 "이 친구가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정말 피곤하다"고 말하며 "내가 이 출연료 받아서 황금여권 만들어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자는 "그러면 의미가 없지 않냐"며 그 자리에서 4개의 메뉴나 시켜 개코를 놀라게 했다.
다이나믹듀오는 무한리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이들은 개구리 튀김을 먹았다. 그러면서 최자는 "배우 이동욱과 우리 작업실에서 낮 2시에 맥주 만CC를 먹은 적이 있다"고 말했고, 개코는 "난 일찌감치 뻗었는데 일어나니 작업실에 맥주 캔이 이만큼 쌓여있었다"고 말했다.
최자는 "동욱이가 계속 나와 다녔다면 분명 망했을 것이다. 아마 '도깨비' 못 했을 것이다. 요즘엔 자주 못 만나는데 그러니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원나잇 푸드트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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