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가 이성열에게 다시는 표예진 앞에 얼쩡거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서 은조(표예진)는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 우산도 없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홍석표(이성열)이 나타났고 "찾았다"라며 우산을 씌워줬다.
은조는 가출했다고 돌아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석표가 춥다고 하니 은조는 바로 "가자"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변부식(이동하)이 홍석표와 은조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부식은 석표에게 "왜 자꾸 은조씨 옆에 얼쩡대는지 모르겠지만, 나 은조씨랑 결혼할 사람입니다. 다시는 은조씨 일에 참견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석표는 "난 명조 전화 받고 은조씨 찾은 것 밖에 없다. 결혼할 사이라면서 날 비난하기 전에 결혼할 사람부터 챙겼어야지"라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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