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한때 불화설' 카바니,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1.03 18: 17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가 나왔다".
에디손 카바니(PSG)가 네이마르와 생겼던 불화설에 대해 다시 일축했다. 언론이 만들어 낸 이야기였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9월 올림피크 리옹과 프랑스 리그1 경기서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오자 전담 키커인 에딘손 카바니에게 차겠다고 요구했다 거절 당하자 얼굴을 붉혔다. 네이마르는 앞서 13일 셀틱전서 페널티킥을 차려다가 거절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이 전해지면서 여러 언론서 PSG에서 파벌 다툼이 고착화 됐다거나 카바니를 선수들이 따돌린다 하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다니 알베스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리언 파벌이 기존 선수들을 따돌린다는 소문이 커지면서 카바니의 이적설이 본격화되기도 했다.
카바니는 3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존재하지 않은 이야기가 나왔다. 중요한 것은 골이 터지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팀으로써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증명하려는 모든 선수들은 좋은 사이다. 그러나 이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에게 달린 일이다. 네이마르와 일은 그저 이야기를 나눈 것이지 특별한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카바니는 "경기장 혹은 라커룸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굉장히 과장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카바니는 현재 18경기에 출전 19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리그 1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네이마르는 11골-9도움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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