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가 '주간아이돌'에서 반려견 아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반려견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반려견 스타로 세븐틴 민규가 등장했다. 민규는 "데뷔 후 방송에서 아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팬들도 아마 한 번도 못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다. 집을 나가는 걸 싫어한다"고 말하며 옷도 맞춰 입고 나온 아지를 자랑했다.
하지만 아지는 계속 민규의 어깨에 파묻혔고, 결국 민규는 아지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얼굴을 포기하고 뒤를 돌아 아지 얼굴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