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영화 '1987' 무대인사에 참석한다.
영화 '1987'(장준환 감독)에서 故 박종철 열사로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 여진구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개봉 이후 압도적인 몰입감, 배우들의 열연, 강한 울림까지. 완벽한 3박자를 갖춘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진구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무대 인사로 처음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영화에서 여진구는 故 박종철 열사 역으로 특별 출연, 영화에 감동을 더했다. 여진구 외에도 김윤석, 김태리, 이희준과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1987'은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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