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리샤츄가 역대급 사랑스러움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크리샤츄 첫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크리샤츄는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비롯, 한솥밥을 먹는 민주와 함께 '폴링 스타' 무대를 선보이는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가창력을 다시 공개했다.
크리샤츄는 "데뷔보다 더 긴장된다. 데뷔나 지금이나 정신이 없다. 그래도 그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크리샤츄는 공백기동안 몸매 관리에 더욱 신경 썼다고. 그녀는 "그동안 예뻐지기 위해 운동도 많이 했고 다이어트도 했다. 하루 네시간씩 운동을 하면서 5kg를 감량했다. 합치면 하루 종일 움직였다고 봐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무대에는 크리샤츄와 '폴링 스타'를 부른 민주도 함께 했다. 민주는 "크리샤츄와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는 "연습실을 같이 쓰는데 매일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했다. 나 역시 크리샤츄를 열심히 응원한다"고 말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크리샤츄 역시 "민주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고 뮤직비디오에서도 함께 연기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절친한 민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크리샤츄의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는 워너원 '에너제틱', '네버' 등을 작곡한 차세대 작곡돌 펜타곤 후이와 작곡팀 플로우블로우가 작업한 곡이다.
크리샤츄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신나게 표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파워풀한 댄스를 잘 살려줄 수 있는 노래라서 재밌고 신나게 표현할 수 있을거라 봤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들의 곡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샤츄는 신곡 무대를 선보인 뒤 "그동안은 연습실에서만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부터 무대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설렌다"고 말한 뒤 "좋은 분들과 호흡할 수 있었던 나는 럭키걸"이라 밝혔다.
한편 크리샤츄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는 커져가는 마음을 아직 표현하지 못한 여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퍼포먼스가 완성도 있는 조화를 이룬 곡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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