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한국탁구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쏟는다.
보람그룹과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은 지난 3일 천안 보람상조 천안연수원에서 2018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탁구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보람그룹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과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보람그룹 임직원 및 탁구연맹 관계자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그룹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소속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장학금 및 격려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한국탁구가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각종 해외대회 출전지원 등 지난 협약보다 상향된 1억 2천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은 1억 2천만 원 중 7천만 원은 해외오픈 대회에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2천만 원은 장학금 및 격려금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3천만 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보람그룹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탁구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탁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