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변진섭이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기념 음반을 준비 중이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변진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앨범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변집섭은 30주년 앨범 진행 상황에 대해 "작년이 30주년이어서 준비했는데 공모를 해서 팬들과 함께 하는 앨범을 만들려다 보니까 그 앨범이 늦어지더라. 전문가의 작업이 아니다 보니까 생각보다 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계속 받고 있는데 좋은 곡들이 계속 오는데 이거다 싶은 게 없는 거다. 3월 안에 녹음이랑 다 정리해서 앨범이 나올 것 같다"며 "얼마 전에 낸 '떠나자'는 정규 앨범 작업이 너무 길어지니까 신나기도 하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노래 하나를 중간에 하나 해야 한다고 해서 작업해서 싱글로 먼저 나왔다"고 설명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