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과 김병철이 영화 '이웃사촌'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영화 '이웃사촌'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인 김선경과 김병철이 지난 2일 추운 날씨 속 촬영으로 고생하는 '이웃사촌' 스태프들을 위해 센스만점 커피차를 선물, 훈훈함을 더했다.
이는 추운 날씨에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따뜻한 커피차를 준비한 것. 더욱이 "추운 날씨, 따뜻한 커피 한 잔 드시고 힘내세요. 이웃사촌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엿보이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 잠시나마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하며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김선경과 김병철의 뜨거운 응원이 담긴 커피차 덕분에 촬영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연기자와 스태프 모두 든든한 커피를 마시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이에 촬영장의 한 관계자는 "날씨에 변수가 많아 스태프와 연기자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 추운 날씨에 촬영을 이어가야 하는데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이 든든해졌고, 힘내서 촬영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며 김선경과 김병철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 / yjh0304@osen.co.kr
[사진]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제공.